임신 중 전세사기 피해→틱 장애 子 출산 “내 탓인 것 같아”(아침마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침마당'에 틱 장애를 극복한 기적의 소년이 출연했다.
도경 군은 "저는 3살부터 틱 장애를 앓았다. 처음에는 눈을 뜨지 못할 정도로 깜빡거렸고, 7살 때부터는 코를 킁킁거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해정 기자]
'아침마당'에 틱 장애를 극복한 기적의 소년이 출연했다.
9월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신동트롯아이돌이 출연해 국민경선 대잔치를 꾸몄다.
12살 김도경 군은 당당하게 무대에 올라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도경 군은 "저는 3살부터 틱 장애를 앓았다. 처음에는 눈을 뜨지 못할 정도로 깜빡거렸고, 7살 때부터는 코를 킁킁거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돼지XX'라는 비속어로 놀림을 받을 만큼 학교 생활도 쉽지 않았다고 한다.
도경 군은 "엄마는 너무 속상해 하셨다"며 "엄마는 저를 임신했을 때 전세 사기꾼을 만나서 하루도 마음 편하게 지내지 못하고 가슴을 졸이며 불안하게 살았다고 한다. 그리고 제가 태어나서도 가정 형편이 어려워 아빠와 둘이 밤낮없이 일을 하셨다. 엄마는 그것이 원인이 되어 제가 틱 장애를 앓게 된 게 아닌가 하며 미안해 했다"고 엄마의 안타까운 반응을 전했다.
어머니는 도경 군의 틱 장애를 고치기 위해 드럼과 피아노를 가르치고 노래를 많이 불러주었는데, 신기하게도 도경 군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과정에서 틱 장애가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도경 군은 "학교에서도 모두 노래를 잘한다고 칭찬해주었고 저는 그때부터 자존감이 하늘을 찌르기 시작했다. 지금은 친구들도 많고 학교 생활이 너무나 행복하다"고 밝게 웃어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가 다른女 와이프라 부른 증거有” 선우은숙 소송, 쟁점은 사실혼 여부[이슈와치]
- 이세영, 파혼 후 원룸→42평 한강뷰 아파트 이사 “사진 나와 마음 아파, 눈물”(영평티비)
- 최준석 아내, 승무원 과거 씁쓸 “주변서 왜 살쪘냐고, 힘들어서”(한이결)[결정적장면]
- 김혜수 전신 쫄쫄이 입고 수중 러닝, 53세 탄탄 글래머 몸매 비결
- 파격 한소희, 핫한 비키니 자태‥허리+골반라인 따라 선명한 타투
- “남편도 충격” 한예슬 꼭지티→나나 노브라, 누가 누가 더 발칙하나 [스타와치]
- ‘손지창♥’ 오연수 美 근황, 뽀글머리 하고도 부티가 철철
- “안세하 학폭 사실, 법정 증언도 가능” 현직 교사 동창생 증언
- ‘지연 이혼설’ 황재균 알고보니 헌팅포차 갔다‥또다른 목격담도 포착 [종합]
- 하지원, 화가로 아트페어 출품까지‥그림 실력에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