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토론방’ 연 카카오페이증권…“이슈 중심 채널 제공”

박순엽 2024. 9. 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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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 대선 토론방'을 새로이 열었다.

미국 대선 TV 토론회를 앞둔 시점에 토론방을 개설한 만큼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증권의 미국 대선 토론방은 기존의 종목 토론방과는 달리 특정 '이슈'를 주제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미국 대선 토론방은 카카오페이앱의 '주식' 탭에서 '발견 > 미국 대선' 메뉴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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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 대선 토론방’을 새로이 열었다. 미국 대선 TV 토론회를 앞둔 시점에 토론방을 개설한 만큼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증권의 미국 대선 토론방은 기존의 종목 토론방과는 달리 특정 ‘이슈’를 주제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일 종목에 국한된 토론이 아닌 미국 대선에 관련된 다양한 투자 정보와 시장 반응을 볼 수 있게 구성됐다.

(사진=카카오페이증권)
먼저 미국 대선 관련 뉴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외신기사를 바탕으로 추린 각 후보 관련 섹터와 종목도 간단한 설명과 함께 한눈에 볼 수 있다. 해당 종목들은 토론방에서 직접 클릭해 사거나 팔 수도 있다.

미국 대선 토론방은 카카오페이앱의 ‘주식’ 탭에서 ‘발견 > 미국 대선’ 메뉴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기존 종목 중심 토론방과는 달리 특정 이슈 관련 동향을 한눈에 살필 수 있어 투자자들이 적절한 투자 모멘텀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용자들의 이슈 접근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채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증권의 MTS ‘토론방’은 지난달 기준 월간 활성사용자 수(MAU)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하는 등 자사 서비스의 개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어피치·라이언 등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로 프로필을 만드는 재미를 더했고, 비속어 필터링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건전하게 토론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평단가를 공개하는 ‘층수 인증’ 기능 등 시장 동향을 다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편도 제공하고 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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