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부은 얼굴에 손떨고 말도 어눌···건강 악화 우려
배우 김수미를 둘러싼 걱정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김수미는 지난 8일 한 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브랜드 김치 광고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달라진 김수미의 모습을 두고 건강악화가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우려도 동시에 나왔다.
이 방송을 지켜 본 한 누리꾼은 이날 “김수미, 너무 건강 안 좋아 보인다. 얼굴도 부어 보이고 손도 떨고 말도 느리고 불안하다 방송이”라고 적었다.
이 누리꾼은 홈쇼핑에 출연 중인 김수미의 모습을 공유하며 “김치도 찢다 말고 끝까지 찢지도 못한다”고 했다.
김수미의 이날 모습은 몰라보게 얼굴이 부어 있는 모습이다. 해당 방송을 지켜본 다른 누리꾼 또한 “말도 너무 느리다. 옆 쇼호스트가 눈치 보면서 (방송을)하고 있다”고 했다.
“말도 어눌하고 너무 예전 같지가 않다. 어쩌냐” “뇌졸증 증상이 아니냐” “최근에 건강 안 좋아서 하시는 프로그램에 안 나왔었다” “오른손 참기름 들고 있을 때 많이 떤다” “숨도 차고 불안해 보인다” 등 김수미의 건강을 우려하는 이들의 의견이 쏟아졌다.
김수미는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했으나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상태다. 김수미는 지난 5월까지 뮤지컬 ‘친정엄마’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에 사람들’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동했다.
하지만 김수미는 지난달 31일 피로누적 원인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건강악화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김수미의 활동 복귀 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수미는 1949년생으로 올해 만 74세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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