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파리올림픽 사격 금’ 남원 출신 양지인 환영식 열려
[KBS 전주] [앵커]
남원 출신으로 파리올림픽에서 사격 금메달을 획득한 양지인 선수의 환영식이 열렸습니다.
부안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올해 2학기 장학금 신청자 모집도 시작됐습니다.
전북 지역 소식,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리올림픽 사격 25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지인 선수가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앞으로 3년간 지역 알리기에 나섭니다.
남원시는 사격 꿈나무들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장학금 전달과 사인회 등 양 선수의 환영식을 마련했습니다.
시는 남원에서 제2의 양지인이 나올 수 있도록 국립유소년스포츠콤플렉스 추진 등 스포츠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양지인/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 "모든 분들에게 환영과 축하를 받으니 너무 기쁘고요. 정말 금의환향한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안군 근농 인재육성재단이 부안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올해 2학기 장학금 신청자를 모집합니다.
다음 달 11일까지 반값 등록금과 다자녀 장학금, 특기 장학금과 학원비 지원금 등 4개 분야 장학생 신청을 받으며, 1학기 미신청자도 1, 2학기 장학금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근농 인재육성재단은 지역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천4년 설립됐습니다.
[최정애/부안군 교육청소년과장 :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학비 부담 없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학생 반값 등록금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당되는 학생 모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완주군이 전북 출신 이창호 9단이 주장을 맡은 '수소도시 완주' 바둑팀을 후원합니다.
'수소도시 완주'팀은 이창호 9단과 권효진 9단, 박승문 8단, 나종훈 8단으로 꾸려져 오는 20일 개막하는 시니어 프로기사들의 팀 대항전인 '레전드 바둑리그'에 참가합니다.
이창호 9단은 오는 10월 4일부터 열리는 완주 와일드 로컬푸드 축제에 참여해 대국 지도와 사인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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