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챔스 결승 이끈 포체티노, 미국대표팀 감독 부임 [오피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2)가 미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에 부임했다.
미국축구협회는 11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 선임을 공개했다.
이번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한 맷 크로커 미국축구협회 스포팅 디렉터는 포체티노를 "선수 육성에 대한 깊은 열정, 그리고 단결된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한 검증된 능력을 가진 위너"로 표현하며 "그의 기록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그가 우리 대표팀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적임자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2)가 미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에 부임했다.
미국축구협회는 11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 선임을 공개했다. 지난달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온 이후 거의 한 달 만에 공식 발표다.
미국은 최근 자국에서 개최된 코파 아메리카에서 조별 예선 탈락한 이후 그렉 버할터 감독을 경질하고 새로운 감독을 찾아왔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포체티노는 현역 시절 중앙 수비수로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활동한 경력이 있다. 아르헨티나 클럽인 뉴웰스 올드 보이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에스파뇰, 파리 생제르맹, 보르도 등에서 뛰었다.
지도자로서 더 성공한 삶을 살았다. 에스파뇰(2009-12) 사우스햄튼(2013-14) 토트넘 홋스퍼(2014-19) 파리 생제르맹(2021-22) 첼시(2023-24)에서 감독을 맡았다.
2013년 사우스햄튼을 프리미어리그 8위로 끌어올렸고, 2019년에는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 감독을 부임해 2021-22시즌 리그1 우승을 이끌었다.
2023-24시즌 첼시에서 18승 9무 11패를 기록한 이후 팀을 떠났다.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감독에 도전한다.
미국축구협회는 포체티노가 스타급 선수들에 대한 관리 능력과 동기부여 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젊은 선수들의 육성에도 헌신적이라고 평했다.
또한 영어뿐만 아니라 에스파냐어와 프랑스어에도 능통하다고 소개했다.
이번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한 맷 크로커 미국축구협회 스포팅 디렉터는 포체티노를 “선수 육성에 대한 깊은 열정, 그리고 단결된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한 검증된 능력을 가진 위너”로 표현하며 “그의 기록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그가 우리 대표팀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적임자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재균, 압구정 헌팅포차 목격담...또 다시 불붙은 ‘♥지연 이혼설’ [MK★이슈] - MK스포츠
- ‘쯔양협박’ 유튜버, 첫 재판서 혐의부인...구제역 “국민참여재판 원해”[MK★이슈] - MK스포츠
- ‘우리집’ 연우, 이유있는 레깅스 핏! 청순한 미모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 ‘감탄’ - MK스포츠
- 고준희, 40대가 코앞인데 전매특허 허리꺾기! 짙은 유혹의 크롭탑-미니스커트룩 - MK스포츠
- 21년 전 ‘오만 쇼크’ 지운 ‘쏘니’ 손흥민, 1골 2도움 최고 활약 “앞으로 남은 8경기, 인생 최
- 클린스만 집으로 보낸 요르단, ‘홍명보호’ 괴롭힌 팔레스타인에 3-1 완승…10월 10일 대한민국
- 이정후 영입한 자이디 SF 사장, 레임덕 위기...계약 1년 남았다 - MK스포츠
- ‘1순위 정현우일까 정우주일까’…2025 신인드래프트, 오늘 펼쳐진다 - MK스포츠
- 소속팀에서 주춤했던 황희찬, 오만 원정 득점포로 반등 계기 마련···‘리그 3경기 무승+3골뿐
- 포스트시즌은 다른 구장에서? A‘s 임시홈구장 논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