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폭염 속 작업하던 40대 온열질환 증세로 이송

이승현 기자 2024. 9. 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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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40대가 온열질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11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4분쯤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A 씨(46)가 열경련 등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외부에서 작업을 하다 오후 4시부터 근육경련 등 온열질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광주의 전날 낮 최고 체감온도는 광산·풍암 35.2도, 조선대 34.8도, 남구 34.7도 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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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에서 40대가 온열질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11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4분쯤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A 씨(46)가 열경련 등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외부에서 작업을 하다 오후 4시부터 근육경련 등 온열질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119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광주의 전날 낮 최고 체감온도는 광산·풍암 35.2도, 조선대 34.8도, 남구 34.7도 등을 보였다.

5월부터 지난 9일까지 광주의 온열질환자는 63명(1명 사망)으로 집계됐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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