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만나러 왔다"…평산책방 여직원 '무차별 폭행'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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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운영하는 경남 양산시 평산책방에서 40대 여직원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A씨는 일요일이었던 지난 8일 오후 6시50분쯤 양산 하북면 평산책방에서 직원인 40대 여성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영업시간이 끝난 책방에서 서성거리던 A씨는 "문 전 대통령을 만나기 전까지 가지 않겠다"고 말하고 횡설수설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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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운영하는 경남 양산시 평산책방에서 40대 여직원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울산지법은 상해 등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일요일이었던 지난 8일 오후 6시50분쯤 양산 하북면 평산책방에서 직원인 40대 여성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영업시간이 끝난 책방에서 서성거리던 A씨는 "문 전 대통령을 만나기 전까지 가지 않겠다"고 말하고 횡설수설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왔느냐"고 묻기도 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회가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고 오후에 평산책방을 찾았다.
민주당 측은 "8분여간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해 직원이 팔뼈, 갈비뼈 등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며 "전직 대통령 경호가 이뤄지는 구역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이라고 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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