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북 고용률 64.6%…전년比 1%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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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북의 취업자 수가 늘어나며 고용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8월 경상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147만4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만7000명(1.2%)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64.6%로 전년 동월대비 1% 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5.8%로 전년 동월 대비 1%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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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147만4000명…전년比 1만7000명(1.2%)↑
실업률 1.8% 전년比 0.1%p↓…실업자 2만7000명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지난달 경북의 취업자 수가 늘어나며 고용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8월 경상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147만4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만7000명(1.2%)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64.6%로 전년 동월대비 1% 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 동월대비 1.1%p 오른 69.1%로 집계됐다.
산업별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7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6000명), 제조업(1만명)에서 증가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1000명), 농림어업(7000명), 건설업(7000명)은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만4000명(2.2%), 임시근로자는 3만명(13.4%) 증가했고 일용근로자는 1만8000명(33.1%)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2000명(0.5%) 증가했고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1000명(9.3%) 줄었다.
1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36시간으로 1.4시간(3.7%) 감소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1%p 하락하며 1.8%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2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3.6%) 감소했다.
경상북도 15세 이상 인구는 228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00명(0.3%)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50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6000명(1.1%) 늘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5.8%로 전년 동월 대비 1%p 상승했다.
경제활동인구조사는 국민의 경제활동을 조사해 거시경제 분석과 인력자원의 개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2000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매월 15일이 포함된 1주간을 조사 대상 주간으로 선정해 그 다음 주간에 조사를 실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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