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한밭대 손잡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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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충남본부와 국립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LINC 3.0사업단이 지역 대학생 및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2일 동안 진행한 채용설명회가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지역 인재들이 차별 없이 취업하고 지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아주는 게 국립대학교의 역할이라 생각해 뉴시스와 힘을 모았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청년들이 질 높은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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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기관 참여 채용 동향·절차 등 소개…질의응답도
줌 활용한 온라인 참여자 열기 후끈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뉴시스 대전·충남본부와 국립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LINC 3.0사업단이 지역 대학생 및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2일 동안 진행한 채용설명회가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한밭대 국제교육관 4층에서 9일 대전시 산하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에 이어 10일 공공기관 취업설명회가 잇따라 열렸다. 양 채용설명회 모두 각각 4개 회사가 참여,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이어졌다.
각 회사 인사 관계자들이 직접 나와 각각 50분씩 채용 동향 및 절차, 서류·면접준비 핵심사항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풀어줬다.
특히 올해는 참여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현장 설명회와 함께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 온라인을 병행했다. 온라인에 익숙한 청년 세대 특성 때문에 현장 설명회 보다는 온라인 참여자가 훨씬 많았다.
지역 우수 인재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는데 도움을 줘 '청년들이 정착하고 싶은 대전 만들기'를 위한 뉴시스와 한밭대의 지역사회 공헌사업 일환으로 마련했다. 지역 공공기관들도 상세하게 회사를 소개, 지역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소중한 만남의 자리가 됐다.
첫날 채용설명회에는 대전도시공사와 대전교통공사,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관광공사가 참여했다.
대전도시공사는 1993년 시민복리증진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설립돼 택지개발과 주택건설, 레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 고객 편익도모와 복리증진을 위해 설립돼 환경과 체육시설, 장사·복지, 도시기반 등 4개 분야의 공공시설들을 관리·운영 중이다.
대전교통공사는 대전도시철도가 전신으로 시 공공교통의 컨트롤타워를 맡아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세계적인 종합 공공교통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전관광공사는 대전마케팅공사가 전신으로 도시 이용을 극대화하고 방문객과 투자 유치로 지역 경제 및 문화 활성화에 기여,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둘째날 채용설명회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조폐공사가 참가했다. 지역인재 의무채용에 따라 지역 공공기관의 취업 희망자들에게 소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열리고 있다.
코레일은 고속열차(KTX), 일반열차, 광역전철 등으로 하루 수백만명을 수송하는 것은 물론 화물열차로 국내 친환경 물류 수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국가 수자원의 종합적 이용과 개발로 국가 산업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청 건설분야와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이 하나로 출범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 철도 건설 및 시설관리 전문 조직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철도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설립 이래 화폐 제조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오다가 신분증과 보안제품 제조, 골드바 품질 인증 등 위·변조방지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을 꾸준히 넓혀오고 있다.
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지역 인재들이 차별 없이 취업하고 지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아주는 게 국립대학교의 역할이라 생각해 뉴시스와 힘을 모았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청년들이 질 높은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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