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NHN KCP, 주도적 신사업 추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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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1일 NHN KCP에 대해 주도적인 신사업이 추가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강조했듯 NHN KCP가 주도적으로 협상권을 가져갈 수 있는 신사업의 투입이 필요한 바, 중장기적으로 블록체인을 포함한 결제 솔루션 추가 등을 통해 사업 구조를 다변화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이익의 성장성과 마진율의 회복 등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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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키움증권은 11일 NHN KCP에 대해 주도적인 신사업이 추가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HN KCP는 해외 가맹점 기반 거래액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지난해 및 올해해외 가맹점 거래액의 기여분은 각각 12.4%, 12.8%, 14.2%로 추세적 우상향을 시현 중"이라면서 "다만 이는 신용카드사, 메이저 국내 가맹점 등 주요 이해 관계자와의 협상력 측면에서 테이크레이트 압박으로 이어져 왔으며 해당 관점에서 매출원가율이 악화돼 본질적인 영업이익률 감소로 이어지는 결과로 수렴했다"고 말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메이저 해외 가맹점의 신규 추가와 이에 연동한 거래액 증가분이 보다 탄력적으로 성사될 필요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강조했듯 NHN KCP가 주도적으로 협상권을 가져갈 수 있는 신사업의 투입이 필요한 바, 중장기적으로 블록체인을 포함한 결제 솔루션 추가 등을 통해 사업 구조를 다변화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이익의 성장성과 마진율의 회복 등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을 중심으로 한 사업 전략과 성장 로드맵 제시 여부가 보다 중요한 사안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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