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학회, 내년 고교생 어학연수 등 10억 규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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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장학회는 내년 19개 장학사업에 10억1820만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해외 어학연수, 관내·외 대학생 생활비 지원, 다자녀세대 면학 장려지원 등이 포함된다.
최기문 이사장은 "기탁자,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지역 학생들의 뉴질랜드 어학연수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장학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미래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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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장학회는 내년 19개 장학사업에 10억1820만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장학회는 전날 2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현황을 분석하고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회의에는 이사와 감사 13명이 참석했다.
5개 분야 주요 사업을 통해 지역학생 925명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대비 9330만원이 늘어난다.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해외 어학연수, 관내·외 대학생 생활비 지원, 다자녀세대 면학 장려지원 등이 포함된다.
기존에 초중고생이 함께 참여한 어학연수는 고등학생만 별도로 20명을 뉴질랜드에서 3주간 진행한다.
또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생활비 지원은 타지에서 학교를 다니는 대상자를 120명에서 140명으로, 지역 학교 학생은 110명에서 130명으로 확대한다.
세 자녀 이상 다자녀세대의 면학 장려지원은 180명에서 200명으로 늘리는 등 지역 대학 활성화와 인구증가 방안에 중점을 줬다.
최기문 이사장은 “기탁자,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지역 학생들의 뉴질랜드 어학연수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장학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미래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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