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의원 “경남 응급 환자 1시간 넘게 이송 21.3% 늘어”

송현준 2024. 9. 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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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의정 갈등 장기화로 경남의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 가운데, 이송 시간이 1시간 넘게 걸린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에서 8월까지 석 달 동안 119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하는데 1시간 넘게 걸린 경남의 환자 수는 721명으로, 강원과 경기, 충남에 이어 전국 네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늘어난 수치입니다.

송현준 기자 (song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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