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 현지 마케팅

조정호 2024. 9. 1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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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중화권 잠재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지난 5일 중국 칭다오 현지에서 '부산의료관광 중국 비즈니스 상담회'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모델을 구축해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했고, 중국 전역 의료관광업계 22개 사를 초청해 현지 마케팅 협력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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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관광 중국 비즈니스 상담회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중화권 잠재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지난 5일 중국 칭다오 현지에서 '부산의료관광 중국 비즈니스 상담회'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모델을 구축해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했고, 중국 전역 의료관광업계 22개 사를 초청해 현지 마케팅 협력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 부산의료관광 설명회 ▲ 비즈니스 상담회 ▲ 부산의료관광 홍보공간 ▲ 부산관광지 감성사진전 ▲ 교류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피부·성형·검진·정형외과 등 분야별 부산 유치기관 12개 사가 참여해 99건의 상담을 했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난해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 환자는 전년 대비 155% 증가한 11만2천명이며 중국 시장에서 의료관광이 특수목적관광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팸투어, 특화 홍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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