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성 "'유어 아너', 처음부터 웰메이드 될 거라 예상"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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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무성이 드라마 '유어 아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극본 김재환·연출 유종선)에서 차기 우원시 시장을 꿈꾸는 국회의원이자 송판호(손현주)의 절친 정이화 역으로 활약한 최무성은 "고생해서 촬영한 작품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때 연기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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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최무성이 드라마 '유어 아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극본 김재환·연출 유종선)에서 차기 우원시 시장을 꿈꾸는 국회의원이자 송판호(손현주)의 절친 정이화 역으로 활약한 최무성은 "고생해서 촬영한 작품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때 연기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이날 "처음 대본을 봤을 때부터 흥미 있는 소재였기 때문에 드라마가 잘 만들어질 거라 예상했다"라고 '유어 아너'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최무성은 "개인적으로 이화를 야망이 있고 실속을 차리는 기회주의자이지만 염치는 있는, 빈틈 많은 인간으로 파악했다. 정치가로서의 처세에 대한 부분을 표현하는 데 많은 신경을 썼다"라고 연기를 함에 있어 신경을 쓴 부분에 대해 들려줬다.
이어 작품에선 그려지지 않은 정이화의 추후 이야기에 대해 "정이화는 욕심이 많은 인간이라 만족하면 안된다. 자신의 정치적 욕심을 위해 또 어딘가를 기웃거리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다음은 최무성의 '유어 아너' 관련 일문일답 전문
Q. '유어 아너'를 마무리한 소감이 어떤가요?
A. 처음 대본을 봤을 때부터 흥미있는 소재였기 때문에 드라마가 잘 만들어질 거라 예상했습니다.
Q. 정이화를 어떤 캐릭터로 해석하고 연기에 임했는지, 고민했던 부분이나 특별히 신경쓴 부분이 있나요?
A. 야망이 있고 실속을 차리는 기회주의자이지만 염치는 있는, 빈틈 많은 인간으로 파악했습니다. 정치가로서의 처세에 대한 부분을 표현하는 데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Q. 촬영 현장 분위기나 함께 촬영한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요?
A. 손현주 선배님께서 친근하게 대해 주셔서, 송판호와 맞붙는 장면에서 부담없이 편안하게 촬영했던 게 다행스러웠습니다.
Q. 작품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을 찾아보는 편인지, 인상깊게 본 댓글이나 반응이 있었나요?
A. 시청자들의 반응은 많이 찾아보지는 않으려고 하는 편입니다. 가끔 힘들어질 때가 있어서요.
Q. 출세와 이익을 위해 불법과 배신을 서슴지 않고 행한 결과 불안감 속에 살아가게 된 정이화의 결말에 대해 만족하는지, 이후 어떤 삶을 살고 있을 것 같나요?
A. 정이화는 욕심이 많은 인간이라 만족하면 안 되죠. 자신의 정치적 욕심을 위해 또 어딘가를 기웃거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작품을 선택할 때 중요시하는 부분이나 기준이 있나요?
A. 기준은 특별히 없습니다. 좋은 대본과 좋은 스태프진, 배우진이라면 선택해야죠.
Q. 데뷔 19년 차 배우이자 희곡, 영화 시나리오 등의 작가 및 작사가로도 활동한 바 있는데, 앞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야 또는 장르나 배역이 있나요?
A. 영화 감독에도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Q. 남은 2024년 하반기 목표나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A. 올 하반기 만나게 될 새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 '유어 아너'와 정이화를 사랑해준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고생해서 촬영한 작품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때 연기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빌리언스]
유어 아너 | 최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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