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아이, 클라우드 그룹웨어 '가온누리' CSAP 표준등급 획득

김태윤 기자 2024. 9. 1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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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아이(대표 조창제)가 클라우드 그룹웨어 '가온누리'(ezEKP365G)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온누리'는 가온아이가 자체 개발한 SaaS 그룹웨어 서비스다.

조창제 가온아이 대표는 "가온누리는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업무·행정용 SaaS 그룹웨어 솔루션"이라며 "필요한 사용자 수만큼 구매해 사용할 수 있어 예산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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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아이(대표 조창제)가 클라우드 그룹웨어 '가온누리'(ezEKP365G)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SAP는 공공기관에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고자 정부가 시행하는 평가·인증제도다. 정부나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민간 사업자는 이를 필수적으로 획득해야 한다.

CSAP는 '간편등급'과 '표준등급'으로 구분되며, 등급에 따라 인증요건과 통제항목 수가 다르다. 가온누리는 전자결재 등 중요 데이터를 취급해 '표준등급'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총 13개 분야 79개 통제항목에 대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가온아이는 이번 CSAP 인증으로 공공시장에서 SaaS 공급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추게 됐다. 앞서 K-PaaS 6.0 호환성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가온누리'는 가온아이가 자체 개발한 SaaS 그룹웨어 서비스다. 포털, 전자결재, 메일, 자원관리, 업무관리, 일정관리 등 협업 기능을 제공해 공공 및 행정업무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지원한다. 특히 전자결재 기능은 '정부전자문서유통 시스템' 및 '기록물관리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하다. 기관 코드가 있는 기관은 정부전자문서유통 시스템과 연동해 그룹웨어상에서 다른 기관과 문서를 주고받거나 '문서24'로 수신된 공문서도 조회, 접수, 처리할 수 있다.

업체 측은 "이미 공공시장에서 업무관리시스템(온나라 문서) 사업 및 기록관리시스템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공문서 처리 디지털화의 전문성을 보유했다"면서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책에 맞춰 '가온누리'의 공공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창제 가온아이 대표는 "가온누리는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업무·행정용 SaaS 그룹웨어 솔루션"이라며 "필요한 사용자 수만큼 구매해 사용할 수 있어 예산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부문에서 전자결재, 메일, 그룹웨어 SaaS 이용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가온아이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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