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아파트 8층서 화재…주민 1명 대피

임여익 기자 2024. 9. 1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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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1시 41분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한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양천소방서는 '건너편 아파트에서 연기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접수하고 인력 75명과 차량 24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50여분 만인 오후 12시 32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829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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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50분 만에 완진…인명 피해 없어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10일 오전 11시 41분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한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양천소방서는 '건너편 아파트에서 연기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접수하고 인력 75명과 차량 24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50여분 만인 오후 12시 32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829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소방 관계자는 "아파트 실외기 전원선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화재 감식을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plusyo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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