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야기에 커피값 '들썩'…저가 카페도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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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이 태풍 야기로 큰 피해를 입었죠.
세계 원두 가격에도 큰 영향을 미친 걸로 전해진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세계커피 시장의 양대 품종 중 하나인 로부스타 원두 가격이 3% 가까이 올랐습니다.
세계 최대 로부스타 생산지인 베트남이 태풍 야기로 인해 타격을 받아 커피 작황이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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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이 태풍 야기로 큰 피해를 입었죠.
세계 원두 가격에도 큰 영향을 미친 걸로 전해진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세계커피 시장의 양대 품종 중 하나인 로부스타 원두 가격이 3% 가까이 올랐습니다.
세계 최대 로부스타 생산지인 베트남이 태풍 야기로 인해 타격을 받아 커피 작황이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겁니다.
다만 원두 재배 농가의 구체적인 피해 규모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베트남 원두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국내에서는 저가 카페나 소규모 자영업자 카페에서 많이 이용된다고 하는데요.
원두 값 인상이 당장 커피 가격에 반영되진 않겠지만, 앞으로 업체들의 연쇄 가격 인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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