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방, 추석 맞아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화재예방대책

김기훈 2024. 9. 11. 0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추석을 맞아 쪽방촌, 공동주택, 전통시장, 주요 운수 시설 등의 화재 안전관리를 포함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의 안전한 추석 나기를 위해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연휴 기간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외출 시 전기·가스 차단 등 화재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소화전 덮은 물건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 소화전이 상품 등으로 가려져 있다. 행정안전부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다음날인 23일 전통시장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행안부는 상인들에게 사용한 전열기기의 전원을 꼭 끄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지양하는 등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2024.1.24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추석을 맞아 쪽방촌, 공동주택, 전통시장, 주요 운수 시설 등의 화재 안전관리를 포함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 공동주택 화재안전컨설팅 ▲ 전통시장·대형 판매시설·주요 운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 쪽방촌·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 주거시설 현장점검 ▲ 연휴 기간 119종합상황실 및 25개 자치구 소방서 등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이 있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21∼2023년 추석 연휴 평균 소방 활동은 화재 69건, 구조 2천479건, 구급 8천855건이었다.

또 추석 연휴에는 공동주택 화재가 늘고,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소방재난본부는 설명했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의 안전한 추석 나기를 위해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연휴 기간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외출 시 전기·가스 차단 등 화재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kih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