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결혼' 김준호, ♥김지민에 푹 빠졌네…"나 만나고 이상형 바뀌어" ('사랑꾼')

태유나 2024. 9. 1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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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회 결혼정보회사에서 '자산 공개'에 나서며 자신을 어필한 박재홍이 소개팅을 위해 꽃단장을 시작했다.

 소개팅 장소에는 주선자 심현섭이 먼저 도착해 있었고, 심현섭은 박재홍에게 소개팅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재홍은 프리랜서 쇼호스트로 일하는 미모의 소개팅녀를 만나자마자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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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회 결혼정보회사에서 ‘자산 공개’에 나서며 자신을 어필한 박재홍이 소개팅을 위해 꽃단장을 시작했다. 

소개팅 장소에는 주선자 심현섭이 먼저 도착해 있었고, 심현섭은 박재홍에게 소개팅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지민은 "제 남자친구도 예전에는 키 큰 여성을 선호했는데 지금은 작은 여자 아니면 만나기 싫을 정도로 바뀌었다더라"며 이상형은 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기다림 속에 심현섭이 꽁꽁 감췄던 '비밀의 소개팅녀'가 등장했다. 박재홍은 프리랜서 쇼호스트로 일하는 미모의 소개팅녀를 만나자마자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그는 "저는 어떻습니까?"라는 꽉 찬 돌직구와 함께 속전속결로 2차 약속까지 잡아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좋았던 분위기와 달리 첫 번째 소개팅 결과는 ‘실패’였다. 심현섭은 굴하지 않고 박재홍을 위해 또 다른 소개팅을 알아보고 있다며 ‘파이팅’을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앞서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그는 '독박투어3' 기자간담회에서 "결혼 이야기 때문에 피로감 누적됐다는 기사를 많이 봤다. '돌싱포맨' 등 출연 프로그램에서 이야기기만 하면 기사가 나와야 하니까 기자님들도 그렇고 많은 이가 피곤한 모양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독박투어3'를 통해 체코에 갔다 오면서 지민이한테 '나중에 결혼하면 신혼여행으로 하와이 말고 유럽 쪽 어떻겠냐'고 이야기했다. 내년 정도에 (결혼)하지 않을까. 나도 지친다. 지민이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그냥 한 소린데 기사가 크게 났다. 나도 타격감을 받았다. 결혼을 서둘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건 진짜다"라고 강조했다.

김지민은 최근 개최된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블루카펫에서 '부코페' 집행위원장 김준호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애교섞인 목소리로 "알러뷰(사랑해)!"라고 공개 고백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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