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불펜 부진 한화, SSG에 0-5 영봉패...와이스 6이닝 2실점

김민성 2024. 9. 1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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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와이스를 7회말 투구수 100개 까지 끌고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진한 아쉬움이 드는 경기였다.

한화이글스는 9월 10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와이스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부진과 불펜진의 난조로 0-5로 영봉패했다.

이 날 경기는 경기 예상과 다르게 5회초까지 한화 선발 와이스와 SSG 선발 송영진의 팽팽한 투수전이 벌어졌고 선취점의 주인공은 SSG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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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와이스
차라리 와이스를 7회말 투구수 100개 까지 끌고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진한 아쉬움이 드는 경기였다.

한화이글스는 9월 10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와이스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부진과 불펜진의 난조로 0-5로 영봉패했다.

특히 타선이 상대 선발 송영진을 비롯한 SSG 투수진을 상대로 한 점도 못 냈다는 것이 아쉬웠다.

설상가상으로 와이스 다음으로 나온 불펜투수 박상원(7회)과 이민우(8회)가 나올 때 마다 실점을 한 것도 타격이었다.

이 날 경기는 경기 예상과 다르게 5회초까지 한화 선발 와이스와 SSG 선발 송영진의 팽팽한 투수전이 벌어졌고 선취점의 주인공은 SSG였다.

5회말 선두타자 한유섬이 솔로홈런으로 단박에 선취점을 뽑았고, SSG의 핵타선은 계속 불을 뿜기 시작했다.

6회말에도 선두타자 정준재의 3루타에 이어 최 정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했고, 7회말에는 바뀐 투수 박상원을 공략해 하재훈의 2루타와 이지영의 1타점 적시타로 3-0까지 스코어를 벌렸다.

그리고 8회말 최 정의 투런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SSG 선발 송영진은 5.1이닝 무실점 2탈삼진 3피안타 3볼넷을 기록해 시즌 5승을 챙겼다.

한화 선발 와이스는 6이닝 2실점 8탈삼진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시즌 4패를 당했다.

이 날 패배로 한화는 6위 SSG와의 승차가 1게임차로 벌어졌고, 8위 롯데에게도 반게임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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