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러에 탄도미사일 공급 의혹에 "추악한 허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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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러시아에 탄도미사일을 공급했다는 의혹에 대해 "추악한 선전일 뿐"이라고 부인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엑스 계정에 "이란이 무기를 일부 국가로 이전한다는 허위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소식을 퍼뜨리는 것은 추악한 선전일 뿐"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칸아니 대변인은 "미국과 일부 서방 국가들이 가자지구 대량 학살에 막대한 규모의 불법 무기를 지원하는 것을 은폐하고자 거짓말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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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러시아에 탄도미사일을 공급했다는 의혹에 대해 "추악한 선전일 뿐"이라고 부인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엑스 계정에 "이란이 무기를 일부 국가로 이전한다는 허위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소식을 퍼뜨리는 것은 추악한 선전일 뿐"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칸아니 대변인은 "미국과 일부 서방 국가들이 가자지구 대량 학살에 막대한 규모의 불법 무기를 지원하는 것을 은폐하고자 거짓말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런 거짓말로 시온주의자 정권, 이스라엘의 전쟁범죄와 대량학살 책임에서 국제사회의 이목을 돌리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칸아니 대변인은 또 영국, 프랑스, 독일이 이날 공동성명에서 각각 이란과 맺은 양자 항공 서비스 계약을 취소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대해 별도의 입장문을 내고 "적대적 정책이자 경제적 테러"라고 비난했습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571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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