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거래 줄어도 부동의 1위는 기아 모닝

임주희 2024. 9. 1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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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에서 중고차 실거래 대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월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18만9043대로 전월 대비 11.2%, 전년 동월 대비 6.2% 감소했다.

중고 거래된 국산 승용차 모델 1위는 3832대 팔린 기아 모닝(TA)으로 나타났다.

사용연료별 실거래 대수는 휘발유(9만1712대), 경유(4만3849대), 엘피지(1만4305대), 하이브리드(7207대), 전기(3003대), 기타연료(175대)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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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2024 모닝. 기아 제공

지난달 국내에서 중고차 실거래 대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월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18만9043대로 전월 대비 11.2%, 전년 동월 대비 6.2% 감소했다.

중고 거래된 국산 승용차 모델 1위는 3832대 팔린 기아 모닝(TA)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쉐보레 스파크(3407대), 현대차 그랜저(HG·3227대) 순이었다. 수입 승용차 모델은 1위 벤츠 E클래스(5세대·2085대), 2위 BMW 5시리즈(7세대·1066대), 3위 BMW 5시리즈(6세대·990대)로 집계됐다.

사용연료별 실거래 대수는 휘발유(9만1712대), 경유(4만3849대), 엘피지(1만4305대), 하이브리드(7207대), 전기(3003대), 기타연료(175대) 순서였다.

휘발유는 기아 모닝(TA·3661대), 경유는 기아 카니발(YP·2000대), 하이브리드는 현대차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IG·619대), 전기는 테슬라 모델 3(451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외형별 실거래 대수는 세단(7만2791대), 스포츠실용차(SUV·4만4558대), 해치백(2만3698대), 레저용차(RV·1만3797대), 픽업트럭(2843대), 쿠페(1379대), 컨버터블(873대), 왜건(312대) 순서였다. 세단 1위는 현대차 그랜저(HG·3227대), SUV·RV 1위는 기아 뉴 레이(2440대)로 나타났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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