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2억 대구집 8년째 안 나가, 내가 잘된 곳이라 기운 좋아” (소금쟁이)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이찬원이 2억 대구집이 8년째 안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9월 10일 방송된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41호 소금쟁이로 24살 절약왕 소금쟁이가 출연했다.

24살 절약왕 소금쟁이는 20살까지 2억을 모으는 것이 목표로 현재 월급 80%를 모아 1년 동안 3천만원을 저축했고, 이전에 아르바이트로 모은 1천만원까지 현재 4천만원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제가 20살 때부터 24살까지 서울 올라오기 직전까지 아르바이트를 해서 4년 동안 7백인가 모았다. 그것도 나름 많이 모았다고 생각했다.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김경필도 “거두절미하고 나이스 필을 드리겠다”며 “제가 월급 80% 저축으로 시작했다. 90년대 후반이었다. 스마트폰, 인터넷, 배달, 택배, 놀토가 없던 시절이라 가능했다”고 감탄했다.

절약왕 소금쟁이는 2억을 모으고 싶은 이유로 “서른 살에 자가를 구입하고 싶어서 목표를 설정했다. 집이 있으면 저축하는 부분에서도 문제없이 저축할 수 있겠다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이찬원 서울에서는 2억으로 집을 사기 힘들다며 “대구집 사실래요? 8년째 안 나가고 있다. 2억이다. 기운이 좋다. 제가 거기서 잘됐다”고 제안했지만 절약왕 소금쟁이는 “서울에서 살고 싶다”고 반응했다. (사진=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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