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추족도 차례족도 모두 만족" 이마트, '간편 차례상'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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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추석 명절을 맞아 간편 차례상 행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는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는 18일까지 명절 간편식 '피코크 제수용' 행사상품 40여종 중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간편 제수용품은 혼자 추석을 보내지만 명절 기분을 느끼고 싶은 '혼추족',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을 덜려는 '차례족'을 모두 만족시키며 해마다 매출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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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이마트가 추석 명절을 맞아 간편 차례상 행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는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는 18일까지 명절 간편식 '피코크 제수용' 행사상품 40여종 중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 대상 품목은 흰 송편, 모싯잎 송편 등 송편류 5종과 식혜·수정과 등 음료 4종, 모듬전·소고기육전 등 전류 6종을 포함한 간편 먹거리부터 참기름, 올리브유, 두부 등 주방 필수품까지 총 40여종이다.
특히 지난 7월 피코크가 ‘고급 가성비’의 정체성을 강화함에 따라 300여 개 상품의 가격을 인하하며 간편 차례상 대표 품목의 가격도 함께 낮아졌다.
대표적으로 ‘피코크 떡갈비(450g)’는 기존 9480원에서 7980원으로 16% 저렴 해졌으며, ‘피코크 흰송편(600g)’등 송편 5종의 가격은 기존 8480원에서 7980원으로 6% 내렸다.
간편 제수용품은 혼자 추석을 보내지만 명절 기분을 느끼고 싶은 '혼추족',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을 덜려는 '차례족'을 모두 만족시키며 해마다 매출이 늘고 있다.
이마트 델리코너도 추석맞이 메뉴를 출시했다.
먼저 오색전, 동태전, 완자전, 육전 등 6종류의 전을 한 팩으로 구성하여 다양성이 있는 ‘알찬 모듬전 세트’를 2만5980원에 판매한다.
소비기한이 짧아 명절 직전에 준비하는 나물류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13일부터 명절 시즌에만 판매하는 국산나물 100%로 고사리, 도라지, 무나물, 시금치, 숙주나물, 콩나물로 구성한 ‘명절 6종 나물(360g)’은 제수용과 비빔밥용 모두 활용 가능하며 판매가는 9980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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