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연습생 출신 스텔라와 결혼 후 첫 작품, 김동욱표 코미디 또 통할까(강매강)[TV보고서]

박수인 2024. 9. 1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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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욱이 결혼 후 코미디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또한 '강매강'은 김동욱에게 연기대상을 안겨다준 MBC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하 '조장풍') 이후 5년 만 코미디 작품이다.

당시 '조장풍'이 월화극 왕좌를 수성하며 높은 시청률, 화제성을 모은 가운데 '강매강' 또한 코미디 작품X김동욱의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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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동욱이 결혼 후 코미디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극본 이영철 이광재/연출 안종연 신중훈)이 9월 11일 첫 공개된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

김동욱은 극 중 전국 꼴찌의 문제적 강력반에 자원한 초엘리트 반장 동방유빈 역을 맡는다. 동방유빈은 논리, 팩트를 중시하는 T형 인물로 '맑은 눈의 광인'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강매강'은 지난해 12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스텔라 김과 결혼 후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유부남으로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 '강매강'인 것.

김동욱은 결혼 후 첫 작품을 선보이는 소감에 대해 "특별히 결혼 때문은 아니고 매 작품이 소중하고 절실하다. 다만 (결혼 후) 소중함과 절실함이 좀 더 커졌다"고 말했다.

결혼 생활을 짧게 언급하기도. 결혼 후 MBTI 'F'에서 'T'로 변한 것 같다는 김동욱은 "40년 동안 F로 살아왔는데 결혼 때문에 T가 된 게 아닐까 한다. 결혼을 하면 현실적인 걸 생각하게 되는 것도 있지만 관심 갖고 생각해야 할 게 명확해지지 않나. 그 외에는 관심 있는 게 크게 생기지 않다 보니 그렇게 되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또한 '강매강'은 김동욱에게 연기대상을 안겨다준 MBC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하 '조장풍') 이후 5년 만 코미디 작품이다. 당시 '조장풍'이 월화극 왕좌를 수성하며 높은 시청률, 화제성을 모은 가운데 '강매강' 또한 코미디 작품X김동욱의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김동욱은 5년 만 코미디 장르 복귀 관련 "코미디라는 장르는 항상 기다리고 있고 늘 기대되는 장르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다. '조장풍' 이후로 늘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 좋은 기회에 '강매강' 대본을 받게 돼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며 "개인적으로는 아주 자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욱의 강한 자신감만큼 웃음이 보장된 현장이었다고. 김동욱은 "연기를 하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순간들이 많았다"고 밝혔고 서현우는 "어금니에 금이 많이 간 것 같다. 웃음을 참으려고 하도 어금니를 깨물다 보니까 어금니가 많이 나가지 않았나 싶다. 연기를 하다가 말 없이 고개를 숙이는 순간들도 많았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동욱(동방유빈 분), 박지환(무중력 분), 서현우(정정환 분), 박세완(서민서 분), 이승우(장탄식 분)의 팀 케미스트리도 '강매강'의 주요한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될 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코믹 연기를 선보였던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의 시너지가 '강매강'에서도 일어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강매강’은 11일 디즈니+를 통해 4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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