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 바퀴벌레 우글…1시간만에 퇴사(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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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공장에 취업한 남성이 직원 기숙사에 바퀴벌레가 우글거리는 것을 보고 1시간만에 퇴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일 소후닷컴 등 중국 매체들에 의하면 영상은 지난달 31일 남부 광둥성 후이저우(惠州)의 한 전자회사 공장 기숙사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은 갓 입사했던 남성은 1시간만에 퇴사했지만, 영상에 나온 것처럼 기존 직원들은 벌레가 들끓는 환경에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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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현성용 기자 = 중국에서 한 공장에 취업한 남성이 직원 기숙사에 바퀴벌레가 우글거리는 것을 보고 1시간만에 퇴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벌레가 득실거리는 기숙사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돼 파문이 일었다.
2일 소후닷컴 등 중국 매체들에 의하면 영상은 지난달 31일 남부 광둥성 후이저우(惠州)의 한 전자회사 공장 기숙사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SNS에 올라온 영상엔 셀 수 없이 많은 바퀴벌레들이 기어다니고 있는 장면이 찍혔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바퀴벌레가 침대를 뒤덮고 있는데도 한 직원이 태연히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었다. 현지 매체들은 갓 입사했던 남성은 1시간만에 퇴사했지만, 영상에 나온 것처럼 기존 직원들은 벌레가 들끓는 환경에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은 SNS에 퍼져 큰 파문을 일으켰다. "이런 상황을 꼭 공개해서 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죽어도 이런 환경에선 살 수 없을 것 같다" 등 경악하고 분노한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기숙사 등 중국 공동생활 공간의 열악한 위생이 문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과거에도 수차례 비슷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을 부른 바 있다. 심지어 지난해 11월엔 한 대학교 기숙사의 물탱크가 구더기로 가득찬 영상이 보도돼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b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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