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기 된 이수혁 “이름 극복해야, 형수 잡으러 수염→태닝까지” (살롱드립2)[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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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혁이 드라마 '우씨왕후'를 위한 노력을 털어놨다.
이수혁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에서 고구려 왕위 계승 후보인 삼왕자 고발기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수혁은 "모델 할 때 사진으로만 보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모습을 봐주셔서 되게 좋다. 배우 일도 다 잘되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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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수혁이 드라마 '우씨왕후'를 위한 노력을 털어놨다.
9월 10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이수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촬영 전 이수혁에게 깜짝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수혁이 대기실로 직접 찾아와 장도연이 좋아하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원작 소설을 선물했다는 것.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제작진은 이수혁의 섬세한 면모에 "너무 스윗하다"고 감탄했다.
선물을 준비한 이유를 묻자 이수혁은 "너무 여기 나오고 싶었고 팬이었다. 그냥 오기 그래서 좀 준비해 봤다. 선배님이랑 친해지고 싶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이에 장도연은 "책 뒤에다 본인 전화번호 적어둔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수혁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에서 고구려 왕위 계승 후보인 삼왕자 고발기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전종서)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이수혁은 "많이 나쁜놈으로 나온다. 형수인 왕후가 저를 보고 혼인 상대에서 제외할 정도다. 형수를 유혹하는 게 아니라 형수를 잡으러 간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에 장도연은 "예전에 영화 제목을 비틀어서 야한 영화가 많이 나왔다. '목포는 항구다'를 바꿔서 '목표는 형부다'가 있었는데 이번엔 '목표는 형수다'로 하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수혁은 "목표는 형수고 게다가 제 캐릭터 이름이 '고발기'다. 처음 듣고 '왜 나는 이름을 극복해야 할까?'라고 생각했다"면서도 역할을 위해 수염을 붙이고 여러 차례 태닝까지 했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혁은 특유의 동굴 목소리에 대해 "일부러 까는 게 아니"라며 "중학교 때 어느 날 자고 일어났는데 이렇게 됐다. 변성기가 차근차근 온 게 아니라 하룻밤 사이에 찾아왔다. 갑자기 변성기가 오니까 제 목소리가 너무 어색하고 깜짝 놀랄 때도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배우로서는 큰 장점이 된 목소리. 이수혁은 "모델 할 때 사진으로만 보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모습을 봐주셔서 되게 좋다. 배우 일도 다 잘되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미소를 지었다.
톱모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수혁은 무려 7년간 소속사 없이 활동했다고. 그는 "모델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많이 왔는데 그때부터 배우 회사만 찾았다. 왜냐하면 배우를 너무 하고 싶으니까. 어릴 때 아버지와 영화를 많이 보러 다녔는데 그때부터 배우를 꿈꿨다"며 남다른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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