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살해된 인질 6명 발견한 땅굴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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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살해된 인질 6명의 시신을 발견했던 가자지구 땅굴 내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3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텔알술탄 지역에 하마스가 파놓은 터널에서 허쉬 골드버그-폴린과 카멜 가트, 에덴 예루살미 등 6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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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살해된 인질 6명의 시신을 발견했던 가자지구 땅굴 내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현지 시간 10일 공개한 영상을 보면 미키마우스와 백설공주 등 디즈니 캐릭터가 그려진 벽면 바로 옆에 땅굴 입구가 있고, 사다리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면 길이 120m의 터널이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땅굴은 성인 남성이 몸을 숙이지 않으면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높이가 낮고, 너비도 한 명이 한 번에 지나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3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텔알술탄 지역에 하마스가 파놓은 터널에서 허쉬 골드버그-폴린과 카멜 가트, 에덴 예루살미 등 6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대변인은 인질 6명이 숨진 채 발견된 지점에서 잔혹하게 살해당한 마지막 순간을 볼 수 있다며 터널 내부에서 확보한 증거들을 토대로 테러리스트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마스는 지난 2일부터 닷새에 걸쳐 인질 6명이 죽기 전 촬영된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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