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공유’ 엄보람, ♥이수경에 화끈 플러팅 “좋아하는 사람” (사생활)[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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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경이 썸남 엄보람의 플러팅에 수줍어했다.
이수경이 깜짝 놀랐다고 하자 엄보람은 "아무한테나 커피 내려주지 않는다. 저희 매장에서도 거의 안 한다. 근데 좋아하는 사람에게 꼭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돌직구 플러팅을 날려 이수경을 흐뭇하게 했다.
"소원이 너무 많아서 다 내가 써야 한다"고 말한 이수경과 달리 엄보람은 "지금 가장 원하는 건 수경 씨와 잘 되는 것"이라고 또 한번 플러팅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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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수경이 썸남 엄보람의 플러팅에 수줍어했다.
9월 10일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썸남들과 한층 가까워진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수경은 메기남이자 한국계 브라질 교포 엄보람과 데이트에 나섰다. 엄보람은 지난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로, 브라질에서 커피 수출 회사와 카페·로스터리를 함께 운영하고 있었다. 특히 커피 농장은 여의도 면적의 약 2배인 600㏊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 바.
이수경은 얼음물뿐 아니라 에어컨을 미리 틀어놓고 차 문까지 열어주는 엄보람의 세심한 면모에 "짱이다"며 감탄했다. 이수경은 전날 무도회를 즐기던 중 갑자기 등장한 엄보람을 회상하며 "그린 카펫을 밟고 들어오시는데 소믈리에가 오시나 했다. 근데 너무 훤칠하고 훈남이라 '어디서 이런 분을'이라고 생각했다"고 호감을 전했다.
이수경을 위해 아침부터 모닝커피를 손수 내려줬던 엄보람. 이수경이 깜짝 놀랐다고 하자 엄보람은 "아무한테나 커피 내려주지 않는다. 저희 매장에서도 거의 안 한다. 근데 좋아하는 사람에게 꼭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돌직구 플러팅을 날려 이수경을 흐뭇하게 했다.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한쪽에 사람들의 편지를 묶어둔 소원 나무를 발견했다. "소원이 너무 많아서 다 내가 써야 한다"고 말한 이수경과 달리 엄보람은 "지금 가장 원하는 건 수경 씨와 잘 되는 것"이라고 또 한번 플러팅을 전했다.
이후 공개된 두 사람의 소원. 이수경은 "연애 장원 급제 기원", 엄보람은 "한국에서 반쪽 찾기"를 각각 적어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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