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이스라엘군 가자 난민텐트촌 폭격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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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난민텐트촌 폭격을 강력 규탄했습니다.
스테판 튀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현지시간 1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구테흐스 총장은 칸유니스에 있는 이스라엘 지정 피난민 구역에서 이스라엘군이 가한 공습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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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난민텐트촌 폭격을 강력 규탄했습니다.
스테판 튀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현지시간 1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구테흐스 총장은 칸유니스에 있는 이스라엘 지정 피난민 구역에서 이스라엘군이 가한 공습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 살상 위력이 큰 무기의 사용은 용납될 수 없다"며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 당국의 반복된 지시에 따라 칸유니스 지역으로 대피처와 안전을 찾아 이동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현지시간 10일 새벽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인도주의 구역에 있는 알마와시 난민촌을 공습해, 19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568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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