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벤투의 UAE, '아시아의 강호‘ 이란에 0-1 석패...A조 3위

정지훈 기자 2024. 9. 11.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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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의 UAE가 아시아의 강호 이란에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UAE)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전 1시(한국시간) UAE 알 아인에 위치한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A조 2차전에서 이란에 0-1로 석패했다.

지난 1차전에서 '아시아 챔피언' 카타르에 완승을 거뒀던 벤투 감독이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연승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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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벤투의 UAE가 아시아의 강호 이란에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UAE)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전 1시(한국시간) UAE 알 아인에 위치한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A조 2차전에서 이란에 0-1로 석패했다. 이날 패배로 UAE는 승점 3점으로 조 3위를 기록했고, 이란은 2연승으로 조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차전에서 ‘아시아 챔피언’ 카타르에 완승을 거뒀던 벤투 감독이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연승을 노렸다. UAE는 중원부터 점유율을 높이며 이란을 상대했지만, 몇 차례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선제골을 내줬다. 이란은 전반 추가시간 가예디가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을 내준 벤투 감독은 후반 14분에 첫 번째 교체 카드를 사용했고, 후반 20분에도 카드를 사용했다. 이후 측면에서 찬스를 만들면서 이란의 골문을 조준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벤투 감독은 후반 40분 두 장의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만회골은 나오지 않았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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