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리뷰] 홍명보호랑은 다르다...'또 대승' 일본, 바레인에 5-0 완승 '골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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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골을 터트리며 승리했다.
일본은 11일 오전 1시(한국시간) 바레인 이파에 위치한 바레인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C조 2차전에서 바레인에 5-0 대승을 거뒀다.
일본이 바레인의 골문을 두드렸다.
결국 경기는 일본의 5-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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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일본이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골을 터트리며 승리했다.
일본은 11일 오전 1시(한국시간) 바레인 이파에 위치한 바레인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C조 2차전에서 바레인에 5-0 대승을 거뒀다.
홈팀 바레인은 알 스와드, 압둘자바르, 하람, 마르훈, 알라스포르, 마단, 알 칼라시, 바케르, 애니 엠마누엘, 베나디, 루트팔라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일본은 우에다, 미나미노, 도안, 미토마, 카마다, 모라타, 타니구치, 엔도, 이타쿠라, 마치다, 스즈키가 선발 출장했다.
일본이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전반 8분 미토마가 크로스를 올렸고 도안이 몸을 날려 슈팅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바레인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1분 스로인 상황에서 19번이 머리로 마무리했지만 스즈키 골키퍼가 손을 쳐냈다.
일본이 바레인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8분 도안의 패스를 받은 미나미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일본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전반 33분 카마다가 올린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의 손에 맞았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우에다가 키커로 나섰고 강력한 슈팅으로 성공했다. 전반은 일본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에 들어와 일본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분 일본이 좋은 연계 플레이을 선보였다. 미토마, 카마다, 이토를 거쳐 우에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다. 우에다가 터닝 슈팅을 시도했고 우에다의 슈팅은 골대에 맞고 들어갔다.
일본의 흐름이 계속됐다. 후반 7분 카마다가 좌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카마다의 슈팅은 빗나갔다. 후반 12분에는 모리타의 패스를 받은 이토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를 뚫어내지 못했다.
점수 차이가 더 벌어졌다. 후반 16분 모리타가 우에다에게 패스하고 침투했다. 우에다가 모리타에게 내줬고 모리타는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19분에는 미토마가 좌측면을 허물었고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모리타가 쇄도하면서 밀어 넣었다.
이토가 득점을 노렸다. 후반 29분 마치다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토가 상대와 경합하며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일본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1분 엔도의 패스를 받은 카마다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코키에게 내줬다. 코키가 득점을 기록했지만 카마다가 공을 받을 때 이미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일본이 쐐기를 받았다. 후반 35분 나카무라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나카무라의 슈팅을 골키퍼가 막았지만 높이 떴다. 이 공을 코키가 공중 경합을 통해 득점으로 연결했다. 결국 경기는 일본의 5-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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