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또 대승’ 압도적인 일본, 바레인에 5-0 완승...2연승+12골+선두

정지훈 기자 2024. 9. 11.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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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승이다.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는 일본이 바레인 원정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C조 절대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전 1시(한국시간) 바레인 리파에 위치한 바레인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2차전에서 바레인에 5-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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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또 대승이다.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는 일본이 바레인 원정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C조 절대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전 1시(한국시간) 바레인 리파에 위치한 바레인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2차전에서 바레인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일본은 2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를 질주했고, 2경기에서 17골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만들었다.


확실한 플랜A를 만든 모리야스 감독이 3-4-2-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승리를 노렸다. 일본은 우에다를 비롯해 모리타, 미토마, 카마다, 도안, 미나미노, 엔도, 이타쿠라, 마치다, 다니구치, 스즈키가 선발로 나섰다. 쿠보, 이토, 오가와, 나카무라, 오사카, 마에다, 나카야마, 아사노 등은 벤치를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일본이 주도권을 잡으며 찬스를 만들었다. 결국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7분 페널티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우에다가 성공시키며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에 일본의 공격력이 폭발했다. 모리야스 감독이 후반 시작과 함께 이토 준야를 투입하면서 공격력이 살아났다. 결국 후반 2분 이토의 패스를 받은 우에다가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확실하게 앞서갔다. 이어 후반 16분에는 우에다의 패스를 모리타가 마무리했다. 일본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19분 미토마의 도움을 받은 모리타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일본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후반 20분 쿠보와 오가와를 투입했고, 후반 28분에는 나카무라가 들어왔다. 일본이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36분 오가와가 5번째 골을 성공시키면서 일본이 완승을 거뒀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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