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또 대승 거뒀네... 바레인 5-0 꺾고 WC 3차예선 2연승

김성수 기자 2024. 9. 11.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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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월드컵 3차 예선에서 또다시 대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일본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바레인 리파의 바레인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지난 5일 홈에서 있었던 중국과 3차 예선 1차전서 무려 7-0 대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일본은 후반 36분 오가와 코키의 헤딩골까지 더해 5-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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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일본이 월드컵 3차 예선에서 또다시 대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연합뉴스 AFP

일본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바레인 리파의 바레인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중국전 7-0 대승에 이은 2연승이다.

18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3차 예선에서 월드컵 본선행 티켓 8.5장 중 6장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홈-원정 도합 10경기씩을 치러 각 조 1, 2위가 본선 직행 티켓을 가져간다. 5, 6위는 자동 탈락하며 3, 4위 6개국은 남은 2.5장의 티켓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일본은 지난 5일 홈에서 있었던 중국과 3차 예선 1차전서 무려 7-0 대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파상공세에도 불구하고 결정을 짓지 못하던 일본이 마침내 균형을 무너뜨렸다. 전반 37분 카마다 다이치의 오른족 크로스에서 나온 바레인의 핸드볼로 얻은 페널티킥을 우에다 아야세가 오른발로 성공하며 일본에 1-0 리드를 안겼다.

후반전에 돌입한 일본은 골 폭격을 시작했다. 후반 2분 도안 리츠의 패스를 받은 우에다 아야세가 오른발 터닝슛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16분에는 아야세가 등지고 내준 패스를 모리타 히데마사가 박스 안 왼쪽으로 침투해 받은 후 오른발로 마무리해 3-0을 만들었다.

히데마사는 후반 19분 미토마 카오루의 왼쪽 낮은 크로스를 문전서 왼발 득점으로 연결하며 멀티골을 신고하고 4-0을 기록했다. 일본은 후반 36분 오가와 코키의 헤딩골까지 더해 5-0 대승을 거뒀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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