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이구 "러시아, 이란과 새로운 조약 체결 마무리 단계"

이창규 기자 2024. 9. 11. 0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관이 10일(현지시간) 이란과 새로운 조약 체결에 필요한 절차를 거의 완료했다고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쇼이구 서기관은 이날 알리 아크바르 아마디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과 회담을 가진 뒤 "양국 대통령의 서명을 위한 문서 준비에 필요한 국내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본 국가 간 조약의 조속한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관.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관이 10일(현지시간) 이란과 새로운 조약 체결에 필요한 절차를 거의 완료했다고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쇼이구 서기관은 이날 알리 아크바르 아마디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과 회담을 가진 뒤 "양국 대통령의 서명을 위한 문서 준비에 필요한 국내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본 국가 간 조약의 조속한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쇼이구 서기관은 이란과의 새로운 조약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진 않았다.

러시아는 지난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후 북한, 이란 등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에 적대적인 국가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엔 이란이 러시아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서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이란 항공편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