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오만 현장] '부임 첫 승' 홍명보 감독, "훈련한 시간에 비해 오늘 전체적으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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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55)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공식 인터뷰를 통해 "어려운 경기였다. 전체적으로도 힘든 상황에서 승리를 가져와준 선수들에게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다만 전반전에 득점 후에 실점을 해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훈련한 시간에 비해 전체적으로 좋았다고 본다. 1-1 상황에서 승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전술적인 변화를 가져갔는데 잘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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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카트(오만)=STN뉴스] 이형주 기자 = 홍명보(55)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 위치한 술탄 카부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공식 인터뷰를 통해 "어려운 경기였다. 전체적으로도 힘든 상황에서 승리를 가져와준 선수들에게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다만 전반전에 득점 후에 실점을 해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훈련한 시간에 비해 전체적으로 좋았다고 본다. 1-1 상황에서 승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전술적인 변화를 가져갔는데 잘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황희찬 프리롤을 둔 이유와 전반 막판과 후반 초반 밀렸던 이유로는 "전반 막판과 후반 초반에 고전한 이유는 수비 위치가 전체적으로 내려가다보니까. 그 볼이 우리 진영에서 놀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그래서 고전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적중한 전술적 카드 황희찬 프리롤에 대해서는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이 함께 많은 경기한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황희찬이 지난 1차전에 (교체돼)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함께 기용했다. 이번 경기 전체적으로 좋았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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