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무승부' 팔레스타인, 요르단에 1-3 완패

이상필 기자 2024. 9. 11. 0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무승부를 거뒀던 팔레스타인이 요르단에 완패했다.

팔레스타인은 10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요르단에 1-3으로 졌다.

한국 원정에서 승점 획득에 성공한 팔레스타인은 요르단을 상대로 2경기 연속 승점 사냥에 도전했지만, 완패를 당하며 기세가 꺾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과 무승부를 거뒀던 팔레스타인이 요르단에 완패했다.

팔레스타인은 10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요르단에 1-3으로 졌다.

팔레스타인은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한국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당시 한국은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주축 선수들을 총출동시켰지만, 팔레스타인의 수비벽을 뚫지 못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한국 원정에서 승점 획득에 성공한 팔레스타인은 요르단을 상대로 2경기 연속 승점 사냥에 도전했지만, 완패를 당하며 기세가 꺾였다. 1무1패(승점 1)를 기록한 팔레스타인은 조 5위에 머물렀다.

반면 요르단은 1승1무(승점 4)를 기록, 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팔레스타인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요르단의 주포 야잔 알나이마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끌려가던 팔레스타인은 전반 41분 웨삼 아부 알리 동점골로 균형을 맞추며, 전반전을 1-1로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은 후반 5분 알나이마트, 27분 누르 알라와브데에게 연달아 골을 내주며 승기를 잃었다. 결국 경기는 팔레스타인의 완패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