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원더골'로 구했다…홍명보호, 오만에 2-1 리드

안영준 기자 2024. 9. 1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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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오만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손흥민은 10일 (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37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전까지 오만의 밀집 수비에 막혀 이렇다할 존재감을 보이기 어려웠던 손흥민은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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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7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
10일 (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황희찬이 선취골을 넣은 후 손흥민과 기뻐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4.9.10/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홍명보호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오만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손흥민은 10일 (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37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이강인과 연계 패스로 수비를 따돌린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그대로 골문을 열었다.

이전까지 오만의 밀집 수비에 막혀 이렇다할 존재감을 보이기 어려웠던 손흥민은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결정지었다. 손흥민의 A매치 49호골.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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