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과거 폭로 협박해 2억원 뜯은 여성 2명, 구속영장 기각

신영선 기자 2024. 9. 1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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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의 과거사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2억여원을 갈취한 여성 두 명이 구속을 면했다.

서울중앙지법은 공동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 30대 여성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두 사람은 2021년 6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2억16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한편 유튜버 구제역, 카라큘라, 크로커다일, 주작감별사 등은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갈취하거나 방조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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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유튜버 쯔양의 과거사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2억여원을 갈취한 여성 두 명이 구속을 면했다. 

서울중앙지법은 공동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 30대 여성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사안이 중하나 증거가 이미 확보됐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두 사람은 2021년 6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2억16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한편 유튜버 구제역, 카라큘라, 크로커다일, 주작감별사 등은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갈취하거나 방조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진 구제역은 지난 6일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하고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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