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충격 실점, '2차 오만 쇼크' 대위기... 세트피스 멀뚱멀뚱→수비 구멍 뚫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년 전 아픈 기억이 다시 떠오를 위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 한국이 76위 오만에 충격적인 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중반부터 오만의 강한 압박에 휘둘렸다.
'오만 쇼크'로 기록된 한국 축구사의 오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명보(55)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두 번째 경기에서 오만과 만났다.
전반 추가 시간 한국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아메드 알 카미시(알시브)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한국 수비진은 문전으로 파고드는 알 카미시의 움직임을 완전히 놓쳤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중반부터 오만의 강한 압박에 휘둘렸다. 수비 진영에서 좀처럼 공이 빠져나오질 못했다. 중원에서 정확한 패스가 이어지기 어려웠다. 공격진과 수비의 간격은 계속 벌어졌다.
흔들리던 한국은 끝내 실점까지 기록했다. 3차 예선 첫 경기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겼던 한국이 또 승점 3을 따내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한국은 2003년 10월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아시안컵 2차 예선에서 오만에 1-3으로 크게 패한 바 있다. '오만 쇼크'로 기록된 한국 축구사의 오명이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강인, 2살 연상 '재벌가 딸'과 열애설 "야구장·파리서 데이트 포착" - 스타뉴스
- '여신' 치어리더, 적나라한 가슴골 노출 '숨막히는 볼륨' - 스타뉴스
- '승무원 출신' 치어리더, 男心 뒤흔드는 파격 패션 '아찔' - 스타뉴스
- 김나연 치어리더, 신이 빚은 '완벽 몸매'... 감탄이 절로 - 스타뉴스
- E컵 탁구선수 출신 모델, 티셔츠만 입어도 섹시美 '철철'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日팬 선정 9월 'K팝 남자 아이돌 인기 No.1' 우승..19개월 연속 왕좌 - 스타뉴스
- "달리기 할 때 매일 이거 들음" 방탄소년단 진, 신곡 'Running Wild' 멜로디 살짝 공개..'폭발적 반응'
- '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 잠적 7일만 레스토랑 복귀.."현재 상주 중" - 스타뉴스
- 김남길, '참교육' 주인공 될까..원작 각색이 관건 - 스타뉴스
- 지드래곤 '파워' 어디까지..'스카프 패션'으로 공항 장악 [스타이슈]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