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4. 9. 10. 23:41
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아직 무더위가 기승인데요.
오늘은 에어컨 실외기 화재부터 전해드립니다.
사고가 난 곳은 서울 신월동의 한 아파트인데요.
오전 열한 시 사십 분쯤, 팔 층 세대 베란다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오십여 분 만에 집 일부를 태우고 진화됐는데요.
집주인은 켜둔 에어컨이 갑자기 꺼져 실외기를 봤더니, 불꽃과 연기가 보였다고 진술했습니다.
실외기 전선이 합선돼 불이 났을 가능성을 조사 중입니다.
새벽 두 시 오십 분쯤, 서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김포공항 나들목 인근에서, 택시가 공사 현장을 알리는 안전 유도 차량을 추돌했습니다.
택시는 폐차될 만큼 심하게 망가졌는데요.
삼십 대 승객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육십 대 택시 기사의 졸음운전이 의심됩니다.
낮 열두 시쯤 강원도 영월군에서 마주 달리던 일 톤 화물차와 에스유브이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육십 대 화물차 운전자와 동승객이 갇혔다가 한 시간여 만에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의학 교육에 5조 원 투자…“지역 의사 키운다”
- 지하주차장서 전기자전거 배터리 충전 중 불…연쇄 폭발할 뻔
- 리튬 전지 ‘특수가연물’로…시설 기준도 강화
- 쓰레기 풍선 ‘발열 타이머’로 잇단 화재 추정…군 “대책 강구”
- 비뚤어진 방에 기울어진 벽…“새 아파트 맞나요?”
- 복구비 감당 못해 결국 철거…22층 건물 순식간에 ‘와르르’
- 바닷속 흉기 폐어구…해양생태계가 무너진다 [심층]
- “두 번은 없다”…“모의토론 특훈” “예측 불가 후보”
- ‘기술유출’ 전 삼성전자 임직원 구속…“4조짜리 통째 넘겼다”
- 티몬·위메프 회생 절차 개시…임금체불·줄퇴사 직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