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서울 35도, 더위 절정…전국 곳곳 소나기

노수미 2024. 9. 10. 23: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에 때아닌 더위가 기승입니다.

보통 이맘때 서울의 낮 최고기온 26도선인데요.

오늘 한낮에 서울 33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7도나 웃돌았습니다.

내일은 35도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오늘보다도 덥겠습니다.

서울에는 사상 처음으로 9월에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또 한차례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현재 전국 많은 곳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낮에 쌓인 열기가 밤사이에도 식지 못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자세히 보시면, 서울 35도, 대구 32도, 광주 30도 예상됩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겠고요.

내일은 전국 곳곳에 갑작스런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50mm 이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와 강원영동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내리면서 폭염 수준의 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다만 추석 연휴 초반에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