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키워줄게”…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

김옥천 2024. 9. 10. 23: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울산]기업체에 각종 특혜를 제공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前) 울산 테크노파크 실장이 구속기소 됐습니다.

부산지검은 구속된 전 실장이 한 중소기업 법인 카드로 약 6천만 원을 송금하거나 사용했으며, 해당 중소기업 대표에게 "회사를 성장하게 해주겠다"며 3억 원 상당의 회사 지분 30%를 무상으로 넘겨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실장은 그 대가로 해당 중소기업을 12차례에 걸쳐 테크노파크 주관 지원사업사로 선정해 2억5천 여만 원의 이익을 가져다준 혐의를 받습니다.

김옥천 기자 (hub@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