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母 불법 도박장 운영 구속→확 달라진 이미지…강렬 눈빛+염색 '눈길'

고향미 기자 2024. 9. 1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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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을 공개한 배우 한소희./배우 한소희 SNS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한소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한소희는 1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별 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한소희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한 의류브랜드 광고 촬영 현장에서 풍선으로 만든 꽃다발을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강렬한 눈빛, 갈색으로 염색한 헤어 스타일링으로 확 달라진 이미지가 눈길을 모은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누가 꽃이지", "아름답다", "잘 어울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 2일 모친이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돼 곤혹을 치른 바 있다.

한소희의 모친은 일명 '바지사장'을 앞세워 지난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울산, 원주 등에서 12곳의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소희의 모친은 같은 혐의로 이미 한 차례 벌금을 낸 전력이 있으며, 사기 등 혐의로 여러 차례 피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소희의 소속사는 다음날인 지난 3일 "어제(2일) 보도된 한소희 어머니 관련된 내용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바"라면서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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