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트럼프 첫 TV 토론..막판 판세 좌우 분수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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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동부 시간으로 10일 오후 9시(한국 시간 11일 오전 10시) 첫 TV 토론을 합니다.
특히 이번 토론의 실수를 만회할 추가 토론이 없을 가능성도 적지 않기 때문에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치열한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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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동부 시간으로 10일 오후 9시(한국 시간 11일 오전 10시) 첫 TV 토론을 합니다.
56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초박빙 대결 구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토론은 막판 판세를 좌우할 수 있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이번 토론의 실수를 만회할 추가 토론이 없을 가능성도 적지 않기 때문에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치열한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대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의 최대 도시 필라델피아에서 ABC 방송의 주관으로 90분간 첫 대선 토론을 합니다.
모두발언이나 청중은 없으며 자신의 발언 순서가 아닐 경우에는 마이크를 끄기로 하는 등 전체적인 토론 규칙은 지난 6월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진행됐던 CNN 토론과 유사합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유세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선이 '과거와 미래 간 대결'이라는 점을 부각하면서 민주주의, 낙태권, 성소수자 문제 등을 앞세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재입성이 불러올 재앙적 결과를 강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정부의 경제 실정으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이른바 '불법 이민자 침공 사태'로 노동자를 비롯한 미국 가정의 경제가 파탄이 났다고 주장하면서 현 정부 일원인 해리스 부통령의 책임을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토론을 앞두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대역을 상대로 모의 토론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참모진 등과 정책 이슈를 중심으로 토론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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