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파격 변화 통했다!’ 황희찬 선제골 폭발...홍명보호, 오만 원정서 1-0 리드

정지훈 기자 2024. 9. 1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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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가져갈 생각이다. 우리 선수들을 신뢰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얼마나 좋은 경기력을 통해 결과를 가져오느냐다." 변화를 예고했던 홍명보 감독이 지난 1차전과 비교했을 때 5명을 바꾸며 승리를 노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 위치한 술탄 카부스 스포츠 단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오만에 1-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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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변화를 가져갈 생각이다. 우리 선수들을 신뢰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얼마나 좋은 경기력을 통해 결과를 가져오느냐다.” 변화를 예고했던 홍명보 감독이 지난 1차전과 비교했을 때 5명을 바꾸며 승리를 노렸다. 결국 이 변화가 통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 위치한 술탄 카부스 스포츠 단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오만에 1-0 리드를 잡았다.


비판 여론이 더 거세진 상황에서 경기력과 결과를 모두 잡았어야 하는 팔레스타인전이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크게 실망스러웠다. FIFA 랭킹 '96위'의 약체인 팔레스타인을 안방에서 만났지만, 졸전을 거듭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등 베스트 전력을 갖추고도 한 골도 만들지 못했다. 팔레스타인의 촘촘한 수비에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고, 불안한 호흡과 최악의 잔디 상태까지 맞물려 결정적인 찬스에서는 마무리도 되지 않았다. 한국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오만전은 무조건 승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선발 명단을 확 바꿨다. 지난 1차전과 비교했을 때 5명이나 바뀌었다. 홍명보 감독은 오세훈, 이강인, 손흥민, 황희찬, 박용우, 황인범, 설영우, 정승현, 이명재, 김민재, 조현우를 선발로 넣었다. 벤치에는 양민혁을 비롯해 송범근, 정우영, 주민규, 이재성, 김준홍, 이동경, 조유민, 엄지성, 김영권, 황문기, 황재원이 포함됐다. 이한범, 최우진, 정호연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이 주도권을 잡았고, 결국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0분 손흥민이 연결한 패스를 잡은 황희찬이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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