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조현우' 연속 슈퍼세이브…신태용 감독 또 일냈다! 강팀 호주에 0-0 무승부

박대성 기자 2024. 9. 1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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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의 단단한 '늪축구'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호주전까지 승점을 가져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0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C조 3차예선에서 0-0으로 비겼다.

이후 호주는 측면에서 인도네시아 수비를 흔들고 박스 안까지 파고 들어가 한방을 노렸지만, 끝내 인도네시아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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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C조 3차예선에서 호주 대표팀을 만났다. C조 강팀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승점 1점을 확보한데 이어 호주전에서도 끈끈한 선수비 후역습으로 승점 확보에 성공했다. 위기의 순간 빛났던 골키퍼 파에스의 엄청난 선방쇼도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C조 3차예선에서 호주 대표팀을 만났다. C조 강팀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승점 1점을 확보한데 이어 호주전에서도 끈끈한 선수비 후역습으로 승점 확보에 성공했다. 위기의 순간 빛났던 골키퍼 파에스의 엄청난 선방쇼도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C조 3차예선에서 호주 대표팀을 만났다. C조 강팀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승점 1점을 확보한데 이어 호주전에서도 끈끈한 선수비 후역습으로 승점 확보에 성공했다. 위기의 순간 빛났던 골키퍼 파에스의 엄청난 선방쇼도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신태용 감독의 단단한 '늪축구'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호주전까지 승점을 가져왔다. 위기의 순간 빛났던 골키퍼 파에스의 엄청난 선방쇼도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0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C조 3차예선에서 0-0으로 비겼다.

인도네시아는 스트라윅이 호주 골망을 조준했고, 페르디난, 제너, 허브너, 오라트망고엔이 한 칸 뒤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수비는 리도, 이제스, 베돈크였고, 윙백은 윌시와 주아온이었다. 골문은 파에스가 지켰다.

호주는 굿윈과 듀크 투톱으로 인도네시아를 상대했다. 실베라, 베커스, 어빈, 이란쿤다가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고, 포백은 베히치, 버지스, 사우터, 체르카터였다. 골키퍼 장갑은 라이언이 꼈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C조 3차예선에서 호주 대표팀을 만났다. C조 강팀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승점 1점을 확보한데 이어 호주전에서도 끈끈한 선수비 후역습으로 승점 확보에 성공했다. 위기의 순간 빛났던 골키퍼 파에스의 엄청난 선방쇼도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C조 3차예선에서 호주 대표팀을 만났다. C조 강팀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승점 1점을 확보한데 이어 호주전에서도 끈끈한 선수비 후역습으로 승점 확보에 성공했다. 위기의 순간 빛났던 골키퍼 파에스의 엄청난 선방쇼도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인도네시아가 경기 시작 15초 만에 호주 수비를 흔들면서 유효슈팅을 만들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자 저돌적으로 호주 배후 공간을 타격했고, 순간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결정력이 조금 더 날카로웠다면 득점까지 가능했다.

호주는 전반 20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피지컬 싸움을 했다. 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하면서 점점 분위기를 올렸다. 이후 인도네시아 최종 라인을 카운터 어택으로 뚫었는데 측면과 중앙에서 연달아 슈팅을 했다. 인도네시아에 철렁한 순간이었지만 파에스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인도네시아는 2분 뒤 또 한 번 호주의 공격을 막아냈다. 또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로 호주 선제 득점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전반 33분에도 호주의 역습에서 뒷공간 뚫렸는데 이번에는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호주는 측면에서 인도네시아 수비를 흔들고 박스 안까지 파고 들어가 한방을 노렸지만, 끝내 인도네시아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C조 3차예선에서 호주 대표팀을 만났다. C조 강팀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승점 1점을 확보한데 이어 호주전에서도 끈끈한 선수비 후역습으로 승점 확보에 성공했다. 위기의 순간 빛났던 골키퍼 파에스의 엄청난 선방쇼도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C조 3차예선에서 호주 대표팀을 만났다. C조 강팀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승점 1점을 확보한데 이어 호주전에서도 끈끈한 선수비 후역습으로 승점 확보에 성공했다. 위기의 순간 빛났던 골키퍼 파에스의 엄청난 선방쇼도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전반전은 인도네시아의 반짝 공격 이후 호주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 있었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10분 호주의 패스미스를 살려 카운터 어택을 시도했다. 오라트망고엔이 볼을 잡아 슈팅을 했지만 정교함이 떨어져 호주 골키퍼 손에 걸렸다.

인도네시아는 점점 흐름을 살려 호주 골망을 조준했다. 페르디난이 박스 근처에서 볼을 잡고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호주는 후반 12분 굿윈이 인도네시아 박스 앞 직접 프리킥에서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골문으로 향했던 볼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후반전에도 전반처럼 호주가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호주의 측면 역습을 몸을 던져 막았다. 신태용 감독은 핵심 공격수 페르디난에게 강하게 다그치면서 동기부여를 끌어 올렸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C조 3차예선에서 호주 대표팀을 만났다. C조 강팀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승점 1점을 확보한데 이어 호주전에서도 끈끈한 선수비 후역습으로 승점 확보에 성공했다. 위기의 순간 빛났던 골키퍼 파에스의 엄청난 선방쇼도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C조 3차예선에서 호주 대표팀을 만났다. C조 강팀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승점 1점을 확보한데 이어 호주전에서도 끈끈한 선수비 후역습으로 승점 확보에 성공했다. 위기의 순간 빛났던 골키퍼 파에스의 엄청난 선방쇼도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호주는 후반 22분 교체로 들어온 타가트의 슈팅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파에스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이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득점을 노렸지만 인도네시아 수비망을 뚫지 못했다.

인도네시아는 파이브백을 유지하면서 호주 공격을 틀어막았다. 호주는 인도네시아 밀집 수비를 뚫으려고 했지만 단조로운 측면 크로스 패턴만 반복됐다. 후반 33분 마빌의 위협적인 헤더가 있었지만 또 골망을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신태용 감독은 교체 카드를 꺼내 선수비 후역습에 고삐를 당겼다. 호주도 힘을 짜내 막판까지 인도네시아 진영에 파고 들었지만, 인도네시아의 한 발 빠른 수비 전환에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못했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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