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관망세`로…엔비디아는 상승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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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와 주가의 풍향계 역할을 할 8월 미국 소비자물가(CPI)와 생산자물가(PPI) 공개를 앞두고 미국 증시가 10일(이하 현지시간) 혼조세로 출발했다.
오는 11일과 12일 오전에 각각 나올 8월 소비자물가(CPI)와 생산자물가(PPI)에 따라 오는 18일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하의 수준이 정해질 것이 유력한 만큼, 시장은 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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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와 주가의 풍향계 역할을 할 8월 미국 소비자물가(CPI)와 생산자물가(PPI) 공개를 앞두고 미국 증시가 10일(이하 현지시간) 혼조세로 출발했다. '최악의 한 주'로 꼽혔던 지난주 하락세를 9일 일부 상쇄했으나 다시 관망세로 돌아선 분위기다.
이날 오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3.38포인트(-0.18%) 내린 40756.21에 장을 시작했다.
반대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이날 19.91포인트(0.33%) 상승한 5489.32를 기록 중이다. 전 거래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지만, 상승동력은 둔화된 모습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4.14(0.62%) 오른 16985.47을 기록하고 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들 역시 혼조세를 보였다.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는 장 초반 1.37% 상승했고, TSMC(0.19%)과 브로드컴(1.44%) 역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반대로 AMD(-0.55%) 소폭 하락했다. 테슬라(2.09%), 아마존(1.74%) 등 매그니피센트7 종목도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지난주 최악의 한 주를 보낸 뉴욕 증시는 금주 초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11일과 12일 오전에 각각 나올 8월 소비자물가(CPI)와 생산자물가(PPI)에 따라 오는 18일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하의 수준이 정해질 것이 유력한 만큼, 시장은 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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