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예지원, 4차원 매력 있어…다른 여자들과 달라"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10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동준이 예지원의 매력에 푹 빠졌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배우 예지원이 무용가 겸 예술 감독 이동준과 시장 데이트에 나섰다.

예지원이 전을 먹다가 너무 뜨겁다며 깜짝 놀랐다. 그러면서 "막걸리 먹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곧바로 막걸리를 한잔하는 모습에 이동준이 놀라워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다른 여성 같았으면, 제가 물을 챙겨주고 그래야 하는데, 갑자기 막걸리를 찾으니까, 공기가 달라지지 않냐? 4차원 매력이다. 장난이 아니라, 진심으로 막걸리는 찾는 게 정말 귀엽고, 그런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그는 또 "시장 좋아하는 여자를 못 만나 봤다. 그래서 지금 정말 새롭다. 제가 좋아하는 곳인데, 그동안 만났던 분들은 시장보다 백화점을 좋아하더라"라며 "지금 천국 같다. 정말 좋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