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자살 예방·구조 근무자들 격려‥"현장에 귀 기울이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김건희 여사가 자살 예방과 구조에 투입되는 경찰과 소방 현장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119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와 한강경찰대 망원치안센터, 용강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피자·치킨·햄버거 등 간식도 전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김건희 여사가 자살 예방과 구조에 투입되는 경찰과 소방 현장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119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와 한강경찰대 망원치안센터, 용강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피자·치킨·햄버거 등 간식도 전달했습니다.
김 여사는 "여기 계신 분들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제를 가장 잘 아는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20년 한강 투신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 유재국 경위를 언급하며 "여러분이 존재해 주시는 것만으로 국가의 기본이 튼튼해진다"면서 "구조 활동 중 위험한 상황이 없도록 조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어 CCTV 관제실과 보트 계류장 등 감시·구조 장비가 마련된 곳을 살펴보며 실제 구조활동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설명을 듣고, 용강지구대 순찰 인력과 함께 마포대교 도보 순찰에도 나섰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5669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